경남일보(慶南日報)
1909년 10월 15일에, 경상남도 진주에서 창간된 국내 최초의 지방 신문. # 내용
이 신문의 발간준비는 이미 그해 2월 이전부터 시작되었는데, 그 주도적인 인물은 김홍조(金弘祚)·김영진(金榮鎭)·김기태(金琪邰)였다. 또한, 경상남도관찰사 황철(黃鐵)도 신문의 창간을 지원하였다.
주필에는 황성신문(皇城新聞)의 사장이었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발행된 해조신문(海朝新聞)의 주필을 역임하였던 장지연(張志淵)이 초빙되었다. 초대 사장은 김홍조였고, 2대는 강위수(姜渭秀, 姜筌)였다.
신문사 설립과 이의 운영자금은 경상남도 유지들 ...